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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기상관측 종합 시스템 구축 계획 확정

등록부서 : 2001/07/09 조회수 6053
기상청(청장 安明煥)은 기상예보 정확도 향상과 악기상 조기 포착 및 감시를 위한 고층기상관측자료의 안정적 확보를 위하여 라디오존데 관측망 확충, 윈드 프로파일러 등 첨단 원격탐측 방법에 의한 고층기상 관측시스템 구축 등이 포함된 고층기상관측망 확충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였다.

▣ 계획수립 배경

기상현상은 3차원적 현상으로서 정확한 기상예보를 위해서는 상층대기의 상태 파악을 위한 고층기상관측자료가 필요하다. 특히 최근 수치예보 모델과 컴퓨터의 발전으로 더욱 조밀한 간격의 지상 및 상층 대기에 대한 입력자료가 요구되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는 지상 관측망은 상당 수준 확보되어 있으나 고층기상망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고층기상관측망의 확충을 위한 중·장기계획을 수립하고 체계적으로 관측망을 확충해 나가고자 한다.
특히 일반적인 방식인 라디오존데 외에 윈드프로파일러 등 최첨단 원격탐측 방식의 자동관측 시스템을 함께 구축하여 고밀도의 고층기상관측자료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춤으로써 선진 고층기상관측시스템을 구현하고자한다.
이 계획은 2002년부터 2010년까지 연차적으로 수행되며 총 220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세부추진계획
라디오존데에 의한 관측망 확충
우리나라는 현재 기상청에서 4소(포항,제주,백령도,속초)와 공군에서 2소(오산,광주)를 운영 중에 있다. 향후 서해 남부에 위치한 흑산도(2003년)와 동해 중부에 위치한 울릉도(2005년)에 고층기상 관측소를 신설하고자 한다. 따라서 앞으로 기상청에서는 6개소의 관측소를 운영하게 되며, 공군의 2소를 포함해 우리나라는 모두 8개소의 라디오존데 관측소를 갖게될 것이다.

윈드프로파일러 관측망 구축
고층기상을 연속적으로 자동관측할 수 있는 윈드 프로파일러 관측시스템을 도입하여 라디오존데 관측소가 커버할 수 없는 지역에 대한 고층기상관측자료를 생산한다. 2003년 문산에 설치를 시작하여 2007년까지 진주, 추풍령, 원주, 군산 등 4개소에 설치하여 총 5개소의 윈드 프로파일러 관측망을 구축하게 될 것이다. 이렇게 될 경우 보다 안정적으로 연속적인 고층기상관측자료를 확보할 수 있게 되며, 또한 라디오존데 관측소와 함께 모두 13개소의 고층기상관측소를 운영하게 되어 고층기상관측소 밀도는 약 120km 정도로 선진국 수준에 이르게 될 것이다.

라이더 관측망 구축
최근 전지구적으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는 대기환경 감시를 위해 오존과 에어러솔을 관측할 수 있는 라이더 관측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의 안면도 관측소 외에 포항, 제주, 백령도 등 3지점에 설치하여 모두 4개소의 라이더 관측망을 운영하게 될 것이다.

▣ 기대효과
향후 고층기상종합관측시스템이 구축되면 고층기상관측 자료 연속적 수집이 가능해짐으로써 우리나라 부근의 악기상 조기 탐지와 기상예보정확도 향상 및 기상재해 최소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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