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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정부 최초로 합리적 인사를 위한 역량모델 구축 추진

등록부서 : 2001/08/31 조회수 5034
기상청(청장 安明煥)은 외교통상부와 함께 정부부처로는 처음으로 중앙인사위원회와 긴밀한 협조체제 하에서 성과주의 인사행정 구현을 위한 직무분석을 2000년에 실시한 바 있다. 기상청은 동 직무분석 결과를 토대로 4급 과장급 이상의 직위에 대하여 그 직무를 수행하는 데 필요한 능력요건 설정과 동 능력을 평가하기 위한 평가방법개발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역량(力量)모델구축사업""을 정부 최초로 실시할 예정이다.

여기서 역량이라 함은 ""특정직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요구되는 개인의 지속적이고 관찰 가능한 행동특성이나 태도""를 말하며 종전의 자격증이나 지식, 기술 등의 능력보다 포괄적인 의미를 지니는 개념이다.

채용, 승진, 전보 등의 인사시 주요한 원칙으로 천명되고 있는 능력주의 인사와 관련하여 현행제도상 나타나고 있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이다. 예컨대, 개방형직위 채용이나 특채 등에 있어서 당해 직위의 업무 특성이 충분히 반영된 직무수행요건이 명확히 설정되어 있지 못하고, 4급이상의 공무원에 대해서는 정기적인 능력과 태도평가장치가 없어 체계적인 능력평가관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개별직위에 대해 구체적인 직무수행요건을 설정하고 체계적인 능력평가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인사운영의 과학화·합리화를 제고하기 위하여 이번 역량모델 사업을 추진하게 된 것이다.


역량모델구축사업의 구체적인 사업영역은 첫째, 개방형직위, 특채직위, 직위공모제 실시 예정직위 등을 대상으로 인선의 적합성을 담보하기 위한 직무수행요건을 당해 직무에 요구되는 역량중심으로 도출하고 둘째, 재직자의 역량을 평가하는 구체적인 절차와 방법을 개발하며 셋째, 능력주의 구현에 적합한 인사제도를 설계하고 동 제도를 정착시키기 위한 전략적 과제를 도출하는것 등이다.

향후 추진일정은 기상청의 주요간부와 중앙인사위 관계자, 용역수행기관이 참석하는 역량모델 구축 시범 사업 출범보고회를 8.31(금) 실시하고, 9월부터 약 3개월간 본격적으로 4급 과장급 이상 40여개 직위의 현직자와의 면담과 소속직원들과의 토론과정 등을 통해 직위별 역량을 도출할 예정이다. 추진체계로는 역량모델 구축사업의 현실적합성을 제고하기 위하여 기상청 자체의 역량모델 구축사업 추진위원회(국장급)와 10여명의 실무추진단(4급 또는 5급 공무원)을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연말까지 역량모델을 구축한 후 2002년 상반기에 제도화를 위한 구체적인 작업을 한 후 2002년 하반기부터 시행가능한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제도개선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금번의 역량모델구축 시범사업을 통하여 기상청의 바람직한 인재상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되며 과장급 이상의 직위에 대한 구체적인 채용요건과 능력평가방법이 개발되어 적재적소의 인사배치를 위한 토대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사전에 과장급 이상의 직위별 필요 역량이 공개됨으로써 기상청 직원들의 자기개발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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