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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차 국제 태풍예보 워크숍 개최 결과

등록부서 : 2001/10/08 조회수 5063

제1차 국제 태풍예보 워크숍 개최 결과

기상청은 세계기상기구(WMO) 및 태풍위원회(TC)와 공동으로 태풍예보연구를 활성화하고 산ㆍ학ㆍ연ㆍ관 협력에 의한 태풍예보기술의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아시아와 북서태평양지역에서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한 첫 번째 국제워크숍을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제주도 서귀포에서 개최하여 성공리에 마쳤다.

워크숍에는 국제기구(WMO, TC)와 미국, 호주 등 17개국 32명의 태풍연구전문가가 참가하여, 총 32편(국내 9, 외국 23)의 논문이 발표되고 태풍예보 능력 향상에 관한 열띤 토론이 있었다.
이 워크숍에서는 기상위성 및 레이더관측자료의 분석기술과 앙상블 예보 기법 등의 수치예보자료의 해석 기술을 발전시킴으로써 태풍의 진로와 강도에 대한 예보능력을 향상시킴과 아울러, 전문가교류의 활성화와 교육훈련의 강화가 필요하다는데 공감하였다.
또한 참가자들은 이 워크숍이 2∼3년 주기로 정기적으로 개최되어야 한다는 것과, 이번 워크숍에서 제기된 현안 문제들은 제 5차 국제 열대저기압 워크숍(2002년 호주 개최)에 반영되어 그 해결방안이 모색되어야 할 것임을 결의하였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회원국간 태풍예보기술관련 정보의 교류가 활성화 되었을 뿐 아니라, 기상청은 기상위성관측자료를 이용한 태풍분석기법 등 최신 태풍예보기술에 대한 정보를 획득하고, 태풍연구조정그룹의 의장국으로 워크숍의 운영과 제반 연구활동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감으로써 태풍 예보기술개발과 관련 국제협력사업에 있어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앞으로 이 워크숍에서 토의된 결과는 11월 말 미국 하와이에서 개최되는 제 34차 태풍위원회 총회에 제출되어 태풍예보기술 발전을 위한 국제협력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데 반영될 것이다.

※ 태풍위원회 : 1968년 극동 및 동남아시아, 북태평양지역의 막대한 태풍피해를 경감하고자 ESCAP과 WMO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한국, 미국 등 14개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음.
- ESCAP: Economic and Social Commission for Asia and the Pacific
- WMO: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 TC: Typhoon Committ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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