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安明煥)은 4월 3일 개항하는 양양국제공항의 기상지원을 위해 항공기상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기상청은 공항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항공기상서비스를 인천, 김포, 제주, 김해, 울산, 목포, 여수, 청주 공항과 더불어 양양국제공항에서도 수행하게 되었다.

항공기상관측과 공항예보 및 특·경보를 발표하고 국제적으로 전문을 교환하는 항공기상업무를 위해 양양국제공항에는 활주로가시거리(RVR)측정장치·풍향풍속계·기압계가 각각 2조, 온도, 습도계 1조, 강수량계 1조가 설치되어 RVR 800m에서도 항공기 운항이 가능한 등급(CAT-Ⅰ)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상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공항 개항에 앞서 지난해 1년간(2001 기상청(청장 安明煥)은 4월 3일 개항하는 양양국제공항의 기상지원을 위해 항공기상서비스를 시작한다.

이로써 기상청은 공항의 안정성과 경제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항공기상서비스를 인천, 김포, 제주, 김해, 울산, 목포, 여수, 청주 공항과 더불어 양양국제공항에서도 수행하게 되었다.

항공기상관측과 공항예보 및 특·경보를 발표하고 국제적으로 전문을 교환하는 항공기상업무를 위해 양양국제공항에는 활주로가시거리(RVR)측정장치·풍향풍속계·기압계가 각각 2조, 온도, 습도계 1조, 강수량계 1조가 설치되어 RVR 800m에서도 항공기 운항이 가능한 등급(CAT-Ⅰ)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상지원체제를 갖추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공항 개항에 앞서 지난해 1년간(2001. 1. 1∼12. 31) 예비관측을 양양국제공항에서 실시한 바 있다.

먼저 풍향을 살펴보면 여름철에는 동풍과 남동풍이 다른 계절에 비해 다소 우세하고 봄·가을·겨울철에는 모두 서풍계열이 우세하였다.
양양공항은 년평균풍속 3.8m/s이며, 겨울철이 4.6m/s로 강하고 여름철이 2.7m/s로 가장 약하다. 활주로의 측풍에 해당하는 서풍계열의 바람에서 돌풍이 자주 관측된 점은 유의할 사항인 것으로 평가된다.

양양공항은 안개발생일수가 21일로 봄철과 여름철에 집중되고 가을과 겨울철에는 거의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중 항공기 운항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시정 700m 이내의 경우는 8일로 나타났다.

항공기 운항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안개와 바람에 대한 자료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