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청장 安明煥)은 4월 3일(수) 기상청 국제회의실에서 집중호우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학계, 방재유관기관(재해대책본부 및 공군), 웨더뉴스채널(기상전문 케이블 TV), SK 텔레콤, 기상청의 관련전문가가 참여하여 호우의 관측 및 실황예보, 수치모형, 예보체계, 전달체계 및 대처요령 분야로 발표와 토의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전체토론(진행 : 서울대 이동규 교수)을 통해 집중호우 전반에 대한 심도있는 토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분야별 세부발표내용을 보면, 지상 및 상층관측망과 레이더를 활용한 집중호우 감시, 수치모형의 예측능력 향상, 기상청의 예보체계 전반에 대한 발표와 토의가 이루어져 집중호우의 감시 및 예측능력향상, 효율적인 예보체제확립을 위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생산된 집중호우정보를 신속하게 국민에게 알리기 위한 케이블 TV의 긴급재해방송, 핸드폰 문자서비스 등 최적의 전파방안도 도출될 것이다.
기상청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학계, 언론계, 방재유관기관의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의 경감을 위한 다각적인 대응방안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