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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자료]이번 주 한파와 대설 전망

등록부서 : 예보분석팀 2018/12/26 조회수 2947

이번 주 한파와 대설 전망

  (이번 주말까지) 전국 대부분 지방 한파특보!
  ○ 28일 이번 추위 절정,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 건강관리, 수도관 동파 및 시설물 관리 철저 

  (27일 밤~28일 오후) 전라도, 제주도, 충남서해안 눈
  ○ 전라서해안, 제주도 2~7cm 많은 눈, 대설특보 가능성


[ 한파(추위) 전망 ]

□ (날씨) 현재(26일) 강한 한기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27일부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고, 남부지방도 대부분 영하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 오늘(26일) 23시를 기해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 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한파특보가 발효되어 이번 주말(30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 특히, 28일은 아침최저기온이 서울 영하 13도, 철원 영하 19도 등, 서울·경기도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기온이

      매우 낮아지면서 이번 추위가 절정에 이르겠고, 바람까지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영하 20도 이하)가 더욱 낮아져

      매우 춥겠습니다.


□ (원인) 이번 추위는 ① 연해주에 위치한 절리저기압이 강하게 회전하면서 몽골 북쪽의 찬 공기(5km 상공 영하 30도 이하)가

   남하하고, ② 최근 중위도 부근의 공기의 흐름이 느려지면서 절리저기압에 동반된 찬 공기가 30일까지 지속적으로 남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 (예보변동성) 이번 한파(추위)의 강도가 더욱 강해지거나, 기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현재(26일) 캄차카 반도 북쪽에 저지고기압이 발달하면서 서쪽으로부터 이동해오는 공기의 흐름이 느려짐에 따라,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찬 공기가 머무는 기간이 길어지고 강도도 강해져, 30일 이후에도 한파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유의사항) 강추위와 관련하여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라며, 수도관 동파를 비롯한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 눈 전망 ]
□ (날씨) 현재(26일) 찬 공기(1.5km 상공 영하 15도 이하)를 동반한 대륙고기압이 우리나라로 확장하면서 동해상과

   서해상(영상 10도 내외)에서 해기차(공기와 해수면 온도의 차)에 의한 불안정으로 눈구름대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 해상에서 만들어진 눈구름대의 영향으로 27일 밤에 충남서해안, 전라서해안, 제주도, 울릉도·독도에 눈이 시작되겠고,

      충남서해안에는 28일 오전, 전라서해안과 제주도에는 28일 오후, 제주산간과 울릉도·독도에는 29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 특히, 28일 새벽에는 서해상의 찬 공기가 강해지면서 눈구름대가 더욱 발달하여 전라서해안에 최고 7cm 내외,

      제주산지와 울릉도·독도에 최고 30cm 내외의 많은 눈이 내리면서 대설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상 적설(27~28일)]
 - 제주도산지, 울릉도·독도(29일까지): 10~30cm
  - 전라서해안, 제주도(산지제외): 2~7cm
  - 전라내륙, 충남서해안: 1~3cm


□ (예보변동성) 27일 밤~28일 오후에 예상되는 눈은 한기의 강도와 바람의 세기에 따라 적설의 양과 지역이

   달라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 서해상으로 남하하는 한기와 바람의 세기가 강할 경우, 내리는 눈의 양이 증가하여, 대설특보 구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29일 오후, 서해상에서 눈구름대가 다시 발달하면서, 전라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최신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유의사항) 눈은 주로 27일 밤~28일 아침에 집중되겠고,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출근길 교통 혼잡이

   예상되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또한, 낮 동안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며 쌓인 눈이 녹지 않고 얼어 빙판길이 예상되니, 보행자 안전사고

      및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육상(강풍, 건조) 전망 ]
□ (강풍) 26일~28일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해안가와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10~20m/s, 36~72km/h), 그 밖의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5~10m/s, 18~36km/h)이

   있겠습니다.


□ (건조) 현재(26일 16시) 서울·경기도와 동해안,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이번 주말까지 차고 건조한 북서풍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대기가 계속 건조하겠고, 건조특보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유의사항) 강한 바람이 부는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시설물 관리에 대비가 필요하며,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을 중심으로는 건조한 바람이 강하게 불어들겠으니, 산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해상(풍랑) 전망 ]
□ (풍랑) 현재(26일 16시) 서해먼바다와 동해중부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27일까지

   풍랑특보가 전해상으로 확대되겠고, 특히, 동해먼바다를 중심으로 30일까지 풍랑특보(유의파고 3m 이상)가

   이어지겠습니다.


□ (유의사항) 해상에 강한 바람(15~25m/s, 54~90km/h)과 함께 높은 물결(최고 2~5m)이 30일까지 이어지겠으니,

   항해 및 조업하는 선박은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27일부터 30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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