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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 채택

등록부서 : 기후정책과 2019/08/08 조회수 4006

IPCC,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 채택
- 토지 변화가 극한현상(폭염, 호우, 가뭄 등) 빈도와 강도 증가 초래
 - 지속가능한 토지 이용 정책 등의 효율성 향상 강조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이회성)’*는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제50차 총회에서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을 채택했다.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영문명: IPCC Special Report on Climate Change, Desertification, Land Degradation, Sustainable

               Land Management, Food Security, and Greenhouse gas fluxes in Terrestrial Ecosystems‘

○  이번 특별보고서는 토지가 식량과 물을 공급하는 중요한 기반이며, 인간 활동에 의한 온실가스 배출량의

     23%를 차지(2007~2016년 기준)하여 그 중요성이 강조되어 작성되었다.
○ 특히, 특별보고서의 집필진으로 명수정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하여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과 위험, 그리고 도시, 작물, 산림 등 토지의 중요성을 다루는 데 이바지했다.
○ 이번 총회에는 약 120개국 3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우리나라는 유연철 외교부 기후변화대사를 수석대표로,

    이은정 기상청 기후정책과장(교체 수석대표), △기상청 △외교부 △농촌진흥청 △산림청으로 정부대표단(총 8인)을

    구성하여 참가했다.

□ ‘기후변화와 토지 특별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은 4개 부문(A~D)*으로 구성되어 있다.
○ A 부문에 따르면 토지의 변화는 △극한현상(폭염, 호우, 가뭄 등)의 강도와 빈도를 증가시킬 수 있으며, 기후변화는

   △생물다양성 △식량체계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고, 앞으로 그 영향력이 커질 것으로 전망했다.
○ B, C, D 부문은 식량 손실 줄이기, 지속가능한 토지 이용과 같은 정책의 효과를 설명하고, 지역 이해관계자의 참여로

   정책 효율이 향상되는 것을 강조하는 등 다양한 기후변화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 4개 부문(A~D) (상세 설명은 붙임 참조)   
     - A: 온난화된 세계에서의 사람, 토지 그리고 기후,  B: 적응 및 완화 대응 방안
     - C: 이행 가능한 대응 방안, D: 단기적 조치


□ 요약본은 앞으로 다양한 정책 결정 시 유용한 과학적 근거자료로 활용될 것이며, 장기적으로 유엔 지속가능 발전 목표 달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 또한, 우리나라 대표단은 그동안 국제사회의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해 온 ‘토지 황폐화 중립(LDN*)’이 요약본에 강조되도록

   주도적으로 활동했다.
       * Land Degradation Neutrality: 황폐화된 토지를 조림 등을 통해 복원하고, 추가 황폐화를 막아 전 세계 토지황폐화 증가를

         멈추게 하자는 개념

□ 이번 총회에서 채택된 특별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10월 하순, ‘전문가 토론회(포럼)’를 개최하여 공유할 예정이며,
○ 디자인 편집을 거쳐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누리집과 기상청 기후정보포털(www.climate.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점점 더 심각해지는 기후변화를 완화시키는데 있어 토지는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이번 특별보고서가

   앞으로 기후변화 대응에 있어 핵심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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