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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 자체 개발한 수치모델 내년부터 예보에 활용!

등록부서 : 수치모델개발과 2019/09/24 조회수 2473

기상청, 자체 개발한 수치모델 내년부터 예보에 활용!
 - 자체 수치예보기술 보유로 기상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 기상청(청장 김종석)은 9월 26일(목) 오전 9시, 공군회관에서 ‘한국형 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 성과와 미래전략
   토론회(포럼)’를 개최한다.
 ○ 이번 토론회는 기상청과 한국형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이하 한수예)이 지난 9년간 추진해 온 한국형수치예보
    모델의 개발 성과를 공개하고, 성과 활용 및 후속 개발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이번 토론회에는 △학계 △언론 △유관기관 등 총 100여 명이 참여하여 ‘독자 수치예보모델 보유 이후,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위한 미래전략’을 모색한다.
 ○ 한수예 사업 경과보고(이동규 기상청 수치모델링센터장)와 함께, 한국형 수치모델 개발의 성과와 의의(홍성유 한수예
    사업단장), 현황과 운영 계획 및 향후 추가사업에 대한 3건의 주제발표를 진행한다.
 ○ 또한, 주제발표에 이어 △서명석 한국기상학회장(좌장)과 △고정호(과학기술정보통신부) △김성중(극지연구소)
    △김은연(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근영(한계레신문) △강현석(기상청)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수치예보기술 발전방안에
    대한 다양한 시각에서의 관심사항을 논의한다.


□ 기상청은 독자기술로 예보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9년간(2011~2019년) 우리나라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 최적화된
   ‘한국형 수치예보모델 개발’을 추진해 왔다.
 ○ 개발된 모델은 미국·영국보다 앞서 육면체구* 격자체계를 활용한 예측시스템을 구현하는 등 독자성과 우수성을 확보하였다.
    * 주사위 모양의 육면체를 부풀려 구형(球形)으로 만든 지구위에서 계산하는 방식
 ○ 특히, 국내 기술로 개발된 이 독자모델은 최근 증가하는 이상기후에 대한 자체적인 수정·보완을 통해 최적화된 예측정보
    생산이 가능해 진다.


□ 또한, 한수예는 모델 개발성과를 국제 저명 학술지를 통해 150여 편의 논문 게재와 국내외 워크숍과 학술토론회(심포지엄)
   등을 통해 공유하여,
 ○ 국내외적으로 독자성과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영국모델에 버금가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더 나아가, 한수예의 종료시점인 올해 12월까지 추가 업데이트와 예보관 의견 반영을 통해 한반도를 포함한 동아시아
   지역에서의 예측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새로 개발된 한국형 모델을 예보현장에 적용하여 영국모델과 병행운영하면서 성능과 안정성을
   보완하여 기상선진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밝혔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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