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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CC, 바다와 극지의 위험을 경고하다!

등록부서 : 기후정책과, 해양환경정책과 2019/09/25 조회수 2846

IPCC, 바다와 극지의 위험을 경고하다!
- 정책결정자를 위한 ‘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 요약본 채택
- 해수면 상승 및 이상 고수온 증가로 연안·수산 재해 가능성 증가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 의장 이회성)’는 모나코에서 개최된 제51차 총회에서 ‘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을 채택했다.
   *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PCC, 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 영문명: IPCC Special Report on the Ocean and Cryosphere in a Changing Climate
 ○ 이번 특별보고서는 수자원과 식량 공급, 수산업, 레저 등 일상생활에서 중요한 해양 및 빙권이 기후변화로 인해
    해수면 상승, 고수온 현상 발생하고 점차 악화되고 있어 그 중요성을 반영해 작성되었다.


□ ‘해양 및 빙권 특별보고서’의 정책결정자를 위한 요약본은 3개 부문(A~C)*으로 구성되어 있다.(붙임 참조)
 ○ A(관측된 변화 및 영향)부문을 따르면 △해수면 상승과 해양 온난화의 속도는 과거에 비해 증가 △열대 폭풍과
    고수온 현상의 빈도 또는 강도는 강해지고 있으며 △연안은 해수면 상승과 강한 파랑의 증가로 위험도가 높아짐을
    설명했다.
 ○ B 부문(변화 및 위험 전망)에서는 해안 도시가 △현재 100년에 1번 겪을 극한현상을 2050년 즈음에는 매년 겪고,
    △기후변화 적응에 적극적이지 않으면 해수면 상승으로 높은 위험 수준에 처하는 것을 전망했다.
  -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전 지구 평균 해수면 상승 전망을 지난 5차 IPCC 평가보고서(2014년) 보다 10cm 높게 예측하여,
    그 값이 최대 1.10m에 달할 수 있다는 새로운 전망을 내놓았다.
 ○ C 부문(해양 및 빙권 변화에 대한 대응방안 실행)은 △지역·국가·지구적 규모에서의 협업과 대응방안의 필요성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온실가스 배출 감소를 설명했다.


□ 특별보고서의 주요 내용은 ‘2019년 2회 IPCC 대응을 위한 국내 전문가 토론회(10월 29일(화), 서울 LW컨벤션)’에서 공유할
   예정이다.
 ○ 한편, 보고서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IPCC)의 편집을 거쳐  IPCC 누리집과 기상청 기후정보포털
    (www.climate.go.kr)에 게재될 예정이다.


□ 김종석 기상청장은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게 기후변화로 인한 해양의 변화는 국민 생활에 밀접한 이슈입니다.
   이번 특별보고서가 앞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활용될 수 있길 바랍니다.”라고 말했다.

* 자세한 사항은 첨부물이나 해당부서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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