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남부앞바다 해상 활동 지원을 위해 특보구역 개선

□ 수도권기상청(청장 김성균)은 7월 30일(목)부터 덕적도와 연평도 인근 해역을 서해중부먼바다에서 인천경기남부앞바다로 조정하여

    해상 특보를 운영한다.

○ 그동안 서해중부먼바다에 속한 덕적도와 연평도 인근 해역은 겨울철 시베리아고기압 확장 시, 옹진반도의 지형적 영향으로

    풍속과 파고가 낮으나

○ 단일 특보구역으로 운영되어 먼바다에 풍랑특보 발표 시 기상상태가 비교적 양호한 덕적도, 연평도 인근 해역까지 조업과 여객선

    운항이 제한되었다.

○ 이에, 관계기관 의견을 수렴하고 어장, 항로 등 해상경제활동을 고려해, 덕적도와 연평도 인근 해역을 서해중부먼바다에서

    인천경기남부앞바다로 조정하는 개선안을 마련하였다.

□ 김성균 수도권기상청장은 "이번 인천경기남부앞바다 특보구역 확장으로 어업인의 소득이 증대되고, 해상 교통의 편리함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