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기상재해 정보(부산·울산·경남)
- 꽃피는 봄, 강풍·호우·황사·늦서리 등에 주의 -
□ 4월의 기상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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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봄으로 점차 남쪽 기단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되면서 아침과 낮의 일교차가 커짐. 과수 꽃의 수정시기에 꽃샘추위로 인한 늦서리, 저온현상이 나타나면 농가에 큰 피해를 입히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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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온은 12~14℃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으며, 지속적으 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나, 오호츠크해 고기압이 발달하면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동해안을 중심으로 저온현상이 나타나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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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강수량은 74~162㎜로 주기적으로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점차 강수량이 증가하며, 화중지방에서 강한 남서풍을 동반한 발달한 저기압 이 유입될 때는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가 나타나기도 함. |
□ 4월의 대표적 기상재해(평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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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
한기와 난기의 교차가 심해 강한 남서풍이 자주 붐. 이 시기에 뿌리가 내 리지 않은 옮겨 심은 나무와 비닐하우스 등의 파손이 발생할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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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강한 남서풍이 자주 부는 시기로 화중지방으로부터 발달한 저기압이 유입될 때 남서풍으로 인해 대기 불안정이 가중되고, 그 영향을 가장 많 이 받는 부산 등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호우가 나타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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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사
연중 황사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로 몽골과 중국북부 사막의 건조 지대에서 발생하여 우리나라로 유입될 수 있으며, 꽃가루도 날리는 시기 로 호흡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필요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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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서리 및 저온현상
과수에 꽃이 피어 수정하는 시기로 꽃샘추위로 인한 늦서리가 나타나 면 꽃이 얼어 과수농가에 피해가 발생하며, 북동기류에 의한 저온현상이 장기간 계속되면 채소류 작황에 피해가 나타나기도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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