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예보과
작성일2011/04/05 조회수5924
7일(목) 경남지방 많은 비!
- 7일 밤 늦게부터 8일 새벽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많은 비
- 비 그친 후 중부지방부터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 있음
- 후쿠시마 부근 기류 시계방향으로 회전하면서 태평양으로 동진 예상
□ 일본 후쿠시마 부근의 하층(약 1~4km 고도) 기류는 고기압이 이동하면서 시계뱡향으로 회전하면서
동진하여 태평양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 따라서 일본 후쿠시마로부터 직접 우리나라로 기류가
이동하기 어려움. 우리나라는 동중국해상에서 제주도를 거쳐서 유입되는 남서기류의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임
□ 기압골의 영향으로 7일(목) 새벽에 경남서부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점차 확대되어,
8일(금) 오전까지 이어지겠음.
□ 하층에서 따뜻하고 습한 남서류가 유입되어 대기가 매우 불안정해지겠음. 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상대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비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 : 부산, 울산, 경상남도: 40~70mm
□ 비가 그친 후 찬 대륙고기압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부터 황사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
□ 모레(7일) 오전부터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오후에 해상에서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비가 오기 전까지 맑은 날씨가 이어지면서 대기가 매우 건조한 상태에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니, 산불과 화재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 051-718-020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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