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대구기상대
작성일2011/04/07 조회수6146
대구 ․ 경북지방 황사 현황과 전망
- 내일 약한 황사 예상, 야외활동 주의 당부
- 4월은 평년과 비슷하고, 5월은 평년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
□ 황사 발생 현황
O 대구․경북지방에는 지난 3월 19일~22일에 첫 황사가 관측되었음.
— 몽골/내몽골 고원에 발생한 황사가 발해만을 지나 우리나라로 유입되었음.
O 3월 평균 황사일수는 3.3일로 평년(1.7일)보다 1.6일이 많았으며, 작년(5.3일)보다 2.0일 적게 발생하였음<표 2>
— 황사 발원지인 몽골/내몽골 고원에 평년보다 눈이 많이 덮여 있었고,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유지되면서 저기압 발생이 억제되어 작년에 비해 황사 발생이 적었음.
O 과거 가장 강한 황사
— 2010년 3월 20일에 대구의 황사 농도가 2,684㎍/㎥를 기록하여 계기 관측 이후 가장 강한 황사가 발생하였음.
□ 황사 전망
O 4월 5일과 6일, 고비사막과 내몽골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 후면을 따라 남동진하고 있으며, 내일 비가 그친 후에 대구․ 경북지방에 황사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으며, 모레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있겠으니, 야외활동시 유의하시기 바람.
O 4월에 황사발생일수는 평년(2.2일)과 비슷하겠으며, 5월에는 평년(0.8일)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됨.
* 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조하시고, 문의사항은 대구기상대(053-952-0366)으로 문의하여주시기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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