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2일(금) 새벽에 경남서쪽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아침에 부산과 울산, 경남 대부분 지방으로 확대되겠고, 늦은 밤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으나, 부산과 울산, 경남동쪽지방은 글피(23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음. 22일(금) 낮에는 남해안과 지리산부근을 중심으로 많은 봄비가 내리겠으며,

지역에 따라 강수량의 편차가 매우 크겠음.

  ※22일(금) 예상강수량(단위 ㎜)

    부산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남도: 20∼60 (남해안, 지리산 부근 많은 곳 80이상)

□ 상층에서는 차가운 공기가 남하하고, 하층에서는 온난·습윤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불안정이 강화되어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국지적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음.

□ 22일(금)부터 26일(화)까지 우리나라 약 5km 상공으로 주기적으로 기압골이

지나가면서 2일 주기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유의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