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예보과
작성일2011/06/08 조회수5828
10일(금)~11일(토) 제주도와 남해안 장마 시작
- 남부지방 평년보다 13일 빠른 장마
- 10일(금) 밤늦게~11일(토) 아침사이 남해안 많은 비 올 듯
□ 현재 중국 남부에서 동중국해를 거쳐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하고 있는 장마전선은 10일(금) 상해 부근에서 접근하는
저기압에 의해 북상하면서 제주도부터 영향을 주겠음.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10일(금) 낮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늦은 오후나 밤에는 남해안지방까지 확대되겠음.
이 비는 11일(토) 오전까지 이어진 후 11일(토) 오후에 장마전선이 남해상으로 남하하면서 남해안부터 점차 그치겠음.
□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 고기압이 평년보다 빨리 북쪽으로 확장되어 이번 장마는 남부지방의 경우 평년(6.23)보다
13일 가량 빨리 나타나겠음.
※ 일본의 경우 오키나와에 지난 4월 30일(평년보다 9일 빠름)부터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었음.
□ 특히, 모레(10일) 밤에서 글피(11일) 아침 사이 지리산과 남해안에서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많은 양의 비가 예상되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에 각별한 주의를 하시기 바람.
※ 자세한 내용은 첨부파일을 참고하시거나, 예보과(051-718-0200)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0608_보도자료(10일~11일 제주도와 남해안 장마 시작).hwp (크기:1.591MB , 다운로드: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