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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경북 7월 기상특성과 기상재해

부산청대구기상대

작성일2011/06/24 조회수5574

대구․경북 7월 기상특성과 기상재해

- 태풍,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농작물 관리주의

                                 - 무더위(폭염, 열대야)로 인한 건강관리 주의

 

□ 7월의 기상 특성

7월 중순까지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자주 내리며, 남서쪽에서 유입되는 수증기가
    장마전선을 활성화시키면 지역에 따라 시간당 80㎜ 내외의 집중호우가 나타나기도 함.
  
최근에는 이러한 집중호우 현상이 더욱 자주 나타나는 경향임.

하순에는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어
   폭염과 열대야 현상이 자주 나타남.

평년 7월에 태풍은 3.6개가 생겨 그 중 0.9개 정도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침

 

□ 7월의 대표적 기상 재해

집중호우

  최근의 호우는 짧은 시간 동안에 많은 강수를 기록함. 2007년 7월 29일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60mm의 강한 비가 내렸음. 1시간 최다강수량이
  봉화 83.5mm, 울진 53.5mm로 7월 극값 1위를 기록하였으며, 대구·경북 곳곳에서 낙뢰와
  돌풍에 의한 피해가 있었음.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대, 배수로, 하천시설 등 취약 시설물
  점검
이 필요함.

폭염과 열대야

  장마가 끝나고 나면 폭염 현상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남. 최근 10년간 7월 평균 폭염 일수
  (일최고기온 33℃이상, 일최고열지수 32℃이상)는 대구가 8.9일로 가장 많았고, 영천 7.6일,
  의성 6.9일, 구미 6.8일, 포항 6.3일로
나타났으며, 평균 열대야 일수는 대구가 8.2일로 가장
  많았고, 포항 6.5일일로 나타났음.

  폭염이 예상될 시는 한낮에는 격렬한 운동은 삼가고,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는 등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함. 물을 많이 섭취하고,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여 숙면을
  취하도록 함. 양계장, 축사, 돈사 등에서는
가축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비책
 강구
가 필요함.

 

태풍

  평년 7월에 3.6개가 생겨나고, 그 중 0.9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침. 작년 7월에 2개의
  태풍이 생겼으나, 우리나라에 영향이 없었음. 7월에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은
  1987년 7월 15일~16일 사이에 지나간 태풍 “셀마”로 사망 345명, 재산
피해 5,965억원의
  피해가 있었음. 최근 5년 이내에는 2008년 7월 20일 태풍 “갈
매기”, 2006년 7월 10일에
  태풍 “에위니아”가 있음. 태풍 접근시 호우뿐만 아니라
강풍도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특히
시설물, 과수 등 농작물관리에 주의가 필요함.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고하시거나, 대구기상대(053-952-0366)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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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0624-7월기상재해정보(보도자료).pdf (크기:1.981MB , 다운로드:1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