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5호 태풍「메아리」영향 전망

○ 제5호 태풍「메아리」는 당초 예상대로 서해상으로 계속 북상할 것으로 전망되며, 강풍과 높은 해상 너울, 많은 비를 동반하고 있음.

○ 부산과 경남지방은 태풍 중심에서 다소 먼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나, 태풍 중심과 북태평양 사이(태풍 오른쪽)에서 형성된 발달한 비구름대는 경남지방에 직접 영향을 줄 것으로 우려되며, 국지성 호우는 오늘 밤 늦게부터 내일(26일) 오전까지 집중될 것으로 전망함.

- 예상강우량 : 부산, 울산, 경남 100~200mm

(도서지방, 남해안, 지리산 등 산악 : 300mm안팎)

- 호우피해 대비요망 : 축대붕괴, 침수, 산사태, 하천홍수 등

- 해안지방은 26일 새벽과 아침 강풍 주위요망, 시설물 피해 대비

○ 해상은 풍랑주의보가 발효중이며 내일 새벽에는 태풍 특보로 대치되어 4.0~7.0m의 높은 물결이 일겠음. 따라서, 만조시 해안저지대 침수, 정박중인 소형선박 파손, 강풍으로 인한 시설물 등에 피해대비 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