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재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장마전선은 3일(일) 새벽 상층의 찬 공기가 내려오고, 북태평양고기압으로부터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겠음.

 □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3일(일) 새벽부터 장맛비가 시작되겠으며,

     3일(일) 밤부터 남부지방으로 점차 남하하겠음.

□ 경남남부지방은 3일(일) 밤 ~ 4일(월) 새벽사이,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을 중심으로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산간 일부지방에서는 80mm이상 오는 곳도 있겠음.

□ 장마전선은 5일(화) 일시 소강상태를 보이다가, 6일(수)부터 다시 활성화되어 제주도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강수가 확대되겠으며, 7일(목)까지 비가 이어지겠음.

 □ 그 동안 많은 비가 내려 지반이 매우 약해진 상태에서 또 다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축대붕괴, 산사태 등 대형사고가 우려되니 비 피해 예방에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라며, 특히 산간이나

     계곡 야영객들의 안전관리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