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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 경북지방 8월에는 폭염, 열대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하세요~

부산청대구기상대

작성일2011/07/25 조회수5670

 

대구․경북 8월 기상특성과 기상재해

- 폭염, 열대야로 인한 건강관리 유의

                                                  - 집중호우로 인한 시설물, 농작물 관리 주의

 

 

□ 8월의 기상 특성

고온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연중 가장 무더운 달이며,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아열대 기류가 한반도로 많이 유입되는 시기로서 대기 불안정으로 강한 소나기가 자주 내림. 최근에는 좁은 지역에 단시간 많은 비를 내리는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발함. 특히 경북 산악지역에 자주 발생함.

폭염은 대구, 의성, 영천, 구미 등 경북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나타나며, 열대야는 대구, 포항 등 경북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빈번히 나타남.

평년 8월에 태풍은 5.9개가 생겨 그 중 1.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침.

 

□ 8월의 대표적 기상 재해

집중호우

2008년 8월 15일 남서쪽에서 다량의 수증기가 유입되면서 경북내륙지방을 중심으로 30~70mm의 강한 비가 내려, 대구에서는 일 강수량 135.0mm, 1시간 최다 강수량 69.0mm로 최근 5년간 8월의 일 강수 최고, 1시간 최다 강수 최고를 기록하였음.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축대, 배수로, 하천시설, 낙뢰 등에 취약한 시설물 점검이 필요함.

○ 폭염과 열대야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폭염 현상과 열대야가 자주 나타나는데, 월별로 보면 8월>7월>6월>9월 순으로 많이 나타나 8월에 폭염과 열대야가 가장 많음. 최근 5년간 8월에 폭염 일수(일 최고기온 33℃이상, 일 최고열지수 32℃이상)는 대구가 72일로 가장 많았고, 의성이 66일, 영천 61일, 구미 57일로 나타났음. 최근 5년간 8월에 열대야 일수는 대구가 63일로 가장 많았고, 포항 47일, 구미 14일로 나타났음.

폭염이 예상될 시는 온도가 높은 한낮에는 격렬한 운동은 삼가고, 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하지 않는 등 뜨거운 햇볕은 피해야 함. 식사는 균형 있게, 물을 많이 섭취하고, 찬물보다는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여 숙면을 취하도록 함. 양계장, 축사, 돈사 등에서는 가축들의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대비책 강구가 필요함.

○ 태풍

평년 8월에 5.9개가 생겨나고, 그 중 1.1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침. 작년 8월에는 2개의 태풍이 발생, 그중 제 4호 태풍 뎬무(DIANMU)가 11일 여수부근으로 상륙하여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음. 8월에 우리나라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은 2002년 8월 31일 지나간 태풍 “루사(RUSA)”로 사망․실종 246명, 5조 1,479억원의 재산피해가 있었음. 태풍 접근 시 호우뿐만 아니라 강풍의 영향도 많이 받기 때문에 강풍에 대한 대비도 필요함.

※ 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조하시고 궁금하신 사항은 대구기상대(053-952-0366)로 문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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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0725-8월기상재해정보(보도자료).pdf (크기:3.729MB , 다운로드:1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