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예보과
작성일2011/08/06 조회수5907
남해안·지리산 많은 비
-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는 7일(일) 중국 상하이 부근을 거쳐 중국 동해안을 따라 북상
- 태풍의 직·간접 영향으로 6일(토)부터 태풍특보, 폭풍해일특보 발표 가능성 높아
·6일(토)~8일(월) 남해안 만조+너울+강풍에 의한 해일/침수피해 주의
- 6일(토)~8일(월) 남해안과 지리산 시간당 50mm이상의 강한 비
□ 7월 28일(목) 15시경 미국 괌 서쪽 약 1060km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는 8월 6일(토) 03시 일본 오키나와 서쪽 약 13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8km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음(중심기압 950hPa, 최대풍속 43m/s의 크기는 중형, 강도는 강한 태풍).
□ 태풍이 중국 동해안을 지나는 동안 지리산 및 남해안을 비롯한 경남내륙 일부지방에서는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5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높으니 산간계곡의 야영객이나 등산객도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특히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매우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 일부지방에서도 강한 바람이 부는 곳이 있겠으니 입간판 등 시설물 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 또한 이 기간 중 해상의 높은 너울과 풍랑으로 남해안에는 만조 시 해수범람이나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월파 피해에 대응하는 폭풍해일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으니, 해안가 피서객이나 낚시, 관광객 등에 대한 각별한 안전조치가 필요함.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051-718-0200)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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