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 경북 주말 날씨 스케치 (9월 3일~4일) ▣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 간접적 영향

□ 주말 날씨 전망

○ 현재 태풍의 영향으로 우리나라 부근의 고기압이 정체하면서 낮 동안의 강한 일사와 동풍에 의한 기온상승효과가 더해져 낮 최고기온이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를 나타내고 있음. 이와 같은 더위는 2일(금)까지 이어진 후 3일(토)부터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평년의 기온을 되찾겠음.

○ 3일(토) 대구지방은 구름 많은 가운데 차차 바람이 강하게 불겠음.

○ 4일(일)에는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바람이 강하게 불겠으나,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폐막식이 열리는 대구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어 행사진행에 지장이 없겠음.

○ 대구 주말 기온 분포는 아침 최저기온 21~23℃, 낮 최고기온 28~29℃로 평년과 비슷하겠음.

□ 해상 날씨 전망

○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전해상에서 2~5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주의하시기 바람.

※ 제12호 태풍 ‘탈라스(TALAS)’는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북북서진하여 3일(토) 아침에는 일본 시코쿠 섬 동쪽 부근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됨.

□ 다음 주 날씨 스케치

○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많은 날씨를 보이겠음.

○ 기온은 평년(최저:21℃, 최고:29℃)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음.

○ 다음주 전반에는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부해상을 중심으로 2~5m로 높게 일겠으나, 후반에는 차차 낮아져 1~2m로 일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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