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올 여름철(6~8월) 기상 특성]

비 많고 후텁지근한 여름

                               ○ (장마) 평년보다 이른 장마 시작과 종료, 많은 비

                               ○ (집중호우와 태풍) 장마전선과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한 집중호우 발생.

                                 서해상으로 북상한 2개의 태풍 영향

                              ○ (열대야) 잦은 비로 일조시간이 적어 폭염은 감소, 열대야는 증가

   □ 올 여름철 기상특성

o 기압계 현황

    － 북편하여 발달하고 서쪽으로 덜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았음.

     － 남쪽으로부터 유입된 습윤한 공기와 대륙의 건조한 공기가 충돌하여 좁은

         지역에서 대기불안정에 의한 강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여 오랫동안

         지속되었음.

o 강수특성

     － 평년보다 장마가 일찍 시작되고 일찍 끝남.

        ․대구․경북지방은 평년과 비슷한 31일간 장마가 이어졌음.

     － 장마와 장마이후 집중호우로 인한 강수량이 많았음.

        ․장마기간 전 강수량은 72.5mm(평년대비 43%)로 매우 적었으나, 장마기간의

         강수량은 421.8mm(평년대비 143%)로 평년보다 많았으며, 장마이후에는

         281.9mm(평년대비 112%)로 평년과 비슷했음.

     － 연속강수 발생 : 6월에는 9일 연속(6.22~30일, 영주), 7월에는

         12일 연속(7.7~17일, 문경) 비가 내렸음.

     － 강수일수는 92일 중 47.3일로 비가 내려, 이틀에 한번 이상 비가 내렸음.

     －  일조시간은 425.7시간으로 평년에 비해 22%가 적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를 참조하시고 궁금하신 사항은 대구기상대(053-952-0366)로 문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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