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지방 올 들어 첫서리 관측

­ 내일(4일)까지 내륙․산간 서리와 얼음 예상 ­

□ 지난 밤 사이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내륙과 산간지방을 중심으로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면서 거창지방에서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2.2℃로 서리가 관측되었음.

□ 거창지방의 올해 첫서리는 작년보다 23일, 평년보다 10일 빠르게 관측 되었음.

□ 또한, 우리나라 상공에 찬 공기가 계속 머물면서 복사냉각으로 인해 오늘 아침 최저기온이 부산과 경상남도 대부분 지방에서 올 가을 들어 가장 낮은 기온분포를 보였음.

※ 주요지점 오늘 아침 최저기온 현황 (3일 07시 30분 현재 단위: ℃)

거창 2.2 함양 3.1 합천 5.0 산청 5.5 진주 6.1 창원 12.2 김해 11.4 의령 4.9 밀양 5.9 부산 12.2 울산 8.9 양산 9.1

□ 내일(4일) 아침에도 야간 복사냉각에 의해 기온이 내려가면서 내륙 과 산간에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관리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람.

□ 이러한 날씨는 내일(4일)까지 이어지면서 평년보다 기온이 3~5℃ 가량 낮아 아침 저녁으로 쌀쌀 하겠고, 내륙 일부지방과 산간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 이상 크겠으며,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겠고, 모레(5일)부터는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니, 건강관리와 화재예방에 유의하시기 바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부산지방기상청 예보과(051-718-0351)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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