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대구기상대
작성일2011/12/06 조회수4216
대구, 경북 지난 가을철 기상특성
— 늦더위와 이상고온 —
□ 올 가을은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평년에 비해 약하였고, 대륙고기압에서 떨어져 나온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의 북쪽으로 치우쳐 통과하여 전반에는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았고,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후면을 따르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많은 비가 내렸음.
O (늦더위와 이상고온)
- 9월의 늦더위
․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온난 습윤한 공기가 유입되고, 맑은 날이 지속되면서 낮의 강한 일사로 공기가 데워져 고온현상이 나타나 대구, 경북남부내륙지방을 중심으로 폭염이 발생함(9.12~17일).
- 11월의 이상고온
․ 평년보다 덜 발달한 찬 대륙고기압에서 떨어져 나온 이동성 고기압이 찬 성질을 갖지 못하고 따뜻한 성질을 유지하며 동해상에 머물러, 그 후면으로 남풍이 불어 따뜻한 바다위에서 형성된 온난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고온현상이 나타났음.
* 자세한 사항은 첨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1205-가을철, 11월 기상특성(보도자료).pdf (크기:1.249MB , 다운로드: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