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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대구․경북 2월 : 대설, 한파, 강풍, 겨울 가뭄에 주의하세요~~

부산청대구기상대

작성일2012/01/27 조회수4044

 

대구․경북 2월 기상특성과 기상재해

     — 대설로 인한 교통안전, 시설물 관리 주의

한파로 인한 건강, 농작물 관리 주의

                       — 강풍, 겨울 가뭄으로 인한 산불 등 화재 주의             

 

2월의 기상특성

찬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 기압골의 영향을 주기적으로 받으며

    날씨 변화가 크게 나타나고, 일시적으로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한파가

    찾아오기도 함.

소백산맥 인근 지역과 경북북부, 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옴.

○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강풍과 풍랑이 발생함. 

 

□ 2월의 대표적 기상 재해

대설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거나 기압골이 통과하면서 눈이 내리는데, 2월 평균 눈 일수는 영주가 5.7일로 가장 많고, 봉화 5.4일, 문경 5.1일, 상주 4.7일 순으로 소백산맥 인근 지역과 경북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려 도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피해, 교통 두절, 빙판길 교통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함. 2011년 2월 11~12일, 14일에 울진, 포항 등 경북동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 이 내려 2월 최심신적설 1위를 경신하였고, 2006년 2월 7일에는 대구 경북 대부분의 지역에 5~15cm 의 눈이 내렸음.

한파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갑작스런 추위가 찾아오므로 건강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 가 필요함. 2006년 2월 3일부터 5일까지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4일 최저기온이 봉화 -18.0℃, 의성 -16.3℃, 안동 -14.5℃, 포항 -10.7℃, 대구 -10.1℃를 기록하였음.

가뭄, 건조

차고 건조한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지속적으로 받으면 대구, 경북 지역은 강수량이 적어 겨울철 가뭄이 옴. 2000년 2월은 대구․경북 월 강수량이 0.3㎜로 1973년 이래 두 번째로 적어 겨울 가뭄으로 인해 농작물 피해가 속출하였고, 대기가 매우 건조하여 산불 등 각종 화재가 발생하였으므로 이에 대한 주의가 필요함.

강풍, 풍랑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하거나 동해상에서 한기를 동반한 저기압이 발달하면 우리나라 주변으로 기압경도력이 강해져 강풍이 불고 동해상에는 풍랑이 발생함. 1998년 2월 8일에 일 최대순간 풍속이 울진 41.0㎧, 영주 35.8㎧, 안동 22.6㎧, 대구 21.0㎧, 포항 20.8㎧ 등 강풍이 불어 시설물, 농작물 피해가 있었으며, 2009년 2월 13일에도 9~20m/s의 돌풍이 불어 시설물 피해, 항공기 결항 등이 발생하였음.

 

* 자세한 사항은 첨부를 참조하시고 궁금한 사항은 대구기상대(053-952-0366)으로 문의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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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0127-2월기상재해정보(보도자료).pdf (크기:2.382MB , 다운로드: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