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예보과
작성일2012/04/19 조회수3558
이번 주말(21~22일) 남부지방 중심 많은 비
- 21일(토) 새벽 제주도, 남부 해안지방 비 시작, 오후에 전국으로 확대
21일(토) 밤~22일(일) 새벽 남해안, 지리산 부근 많은 비
- 21일(토) 오후~22일(일) 오전 해안지방 중심 강한 바람
□ 우리나라 남서쪽에서 서해상으로 북상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21일(토) 새벽에 제주도와
남해안지방부터 비가 시작되어 오후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음.
저기압이 동해 북부해상으로 이동하면서 22일(일)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점차 개겠으나
중부지방은 밤까지 단속적인 강수가 이어지겠음.
□ 특히, 대기하층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가 남동풍을 타고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가운데,
21일(토) 밤~22일(일) 새벽에는 지형적 영향으로 남해안지방과 지리산 부근지역을
중심으로 돌풍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리겠음. 지역적으로 강수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
겠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의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21~22일)
- 중부지방 : 20~40mm
- 남부지방 : 30~60mm
(많은 곳 제주도, 남해안, 지리산 부근 80mm 이상)
□ 우리나라 동쪽으로 고기압이 가로막힌 상태에서 남서쪽 저기압이 접근함에 따라
21일(토) 오후~22일(일) 오전에는 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하시
기 바람.
□ 또한, 21일(토)~22일(일)에는 남해상부터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높게 일겠으며,
점차 서해상과 동해상으로 확대되겠으니, 항해와 조업하는 선박들도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동해상은 저기압이 동해북부해상으로 이동하여 23일(월)까지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하시기 바람.
□ 한편, 18일(수) 오전부터 내몽골 고원 부근 강풍대에서 황사가 발원 중임.
하지만, 남서쪽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풍이 강하게 불어 이번 주말 황사가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은 낮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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