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기상재해 정보(부산·울산·경남) - 호우·태풍·폭염·열대야 등에 주의 -
□ 7월의 기상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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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자주 내리며, 지역에 따라 시간당 100㎜가 넘는 집중호우가 나타나기도 함. 하순에는 장마가 종료되고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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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기온은 24~25℃로 상승하는 추세를 보이며, 평균 강수량은 230~430㎜로 남해안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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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의 대표적 기상재해(평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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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 최근의 호우는 짧은 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내려 재해가 발생함. 7월의 최다 일 강수량은 거제지역에 내린 387.5㎜이며(‘99.7.29.), 1시간 최다강수는 창원에서 102.0㎜임(’09.7.16.). 본격적인 집중호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축대, 배수로, 하천시설, 구제역 매몰지 등의 취약 시설물을 미리 점검하여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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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과 열대야 폭염은 내륙지방에서, 열대야는 해안지방에서 많이 나타남. 최근 10년간 7월의 폭염은 합천 8.6, 밀양 7.8, 울산 4.8, 산청 4.9일이고, 열대야는 거제 4.0, 울산 3.7, 부산 3.2일임. 극 최고기온은 밀양에서 39.4℃가 나타났음(‘94.7.20.) 폭염 시 낮 동안 외부활동을 자제하면, 폭염 피해를 예방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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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평균적으로 7월에 3.0개의 태풍이 발생하여 그 중 0.8개가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었음(최근 30년). 7월 중 가장 큰 영향을 준 태풍은 “셀마”로 전국에서 345명의 사망자와 5,965억 원의 재산피해가 있었고(.87, 7, 15~16일), “에위니아” 태풍으로 1조 8,344억 원의 큰 피해가 발생하였음(‘06, 7,10.). 태풍 접근 시 강풍과 많은 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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