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대구기상대
작성일2012/09/07 조회수3099
9월 7일(금)~10일(월) 기상전망 - 7일(금) 밤 경북서부지방부터 비 시작 - 9일(일) 오후~10일(월) 오전 경북남부지방 중심 많은 비 □ 7일(금) 15시 현재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차고 건조한 이동성 고기압의
□ 경북내륙지방에는 내일(8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최고 2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강수량의 지역적인 편차가 크겠으니,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시기 바람.
※ 예상 강수량(7~8일) : 대구, 경상북도 20~70mm
□ 8일(토) 오후부터 9일(일) 오전까지는 일시적으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강수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으나, 서쪽에서 상층기압골이 접근하면서 9일(일) 오후 경북서부지방부터 비가 다시 시작되어, 점차 확대되겠음.
□ 특히, 9일(일) 밤~10일(월) 아침 사이에 대구와 경북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나, 상층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많은 비가 내리는 지역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
□ 한편, 이 비는 10일(월) 낮 경북서부지방부터 점차 그치기 시작하여 늦은 오후에는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으나, 상층기압골이 약하게 영향을 주면서 곳에 따라 밤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음.
□ 당분간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하지 못하는 가운데 우리나라 상공으로 상층기압골이 자주 지나면서 12일(수)~14일(금)경에도 대구·경북지방으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은 분포를 보이겠음. 계절이 바뀌는 과정에서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차고 건조한 공기가 충돌해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비피해가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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