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달(9월) 기상특성 - 선선한 날씨와 잦은 강수
□ 9월 기압계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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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순과 중순에 일본 동쪽(캄차카반도)에 기압능이 평년보다 북쪽으로 발달하면서 대기의 흐름을 방해하여 우리나라에 상층 기압골이 자주 통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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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월 중순까지 흐리고 비가 오는 날이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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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순에 일본 동쪽에 위치한 기압능이 약화되어 대기흐름이 원활한 가운데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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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평균기온은 20.7℃로 평년과 비슷하였고(평년편차 -0.3℃), 9월 강수량은 384.5㎜로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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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9월 평균기온은 22.2℃로 평년과 비슷하였고(평년편차 -0.1℃), 9월 강수량은 356.0㎜로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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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평년편차 0.0),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대비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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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성 고기압과 기압골의 영향을 교대로 받았으며, 기압골 통과 시 많은 비가 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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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으나 서늘한 날이 많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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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히, 중순의 지역평균강수량이 252.3㎜로 많았음(평년대비 396%) 부산의 중순 강수량도 183.0㎜로 많았음(평년대비 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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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반에 상층 기압골의 영향을 주로 받아 흐리고 비오는 날이 많았고, 후반에 제16호 태풍 ‘산바’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내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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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순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였고(평년편차 -0.2℃), 강수량은 평년보다 매우 적었음(평년대비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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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맑은 날이 많았고, 일교차가 컸으며, 경남내륙지방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도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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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수일수, 일조시간과 운량(부산·울산·경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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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평균 강수일수는 상순에 가장 많았고(5.7일, 평년편차 +2.3일), 하순에 가장 적었음(0.0일, 평년편차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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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강수일수는 중순에 가장 많았고(5.0일, 평년편차 +1.8), 하순에 가장 적었음(0.0일, 평년편차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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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평균 일조시간은 하순에 가장 많았고(78.2시간, 평년편차 +20.8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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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일조시간도 하순에 가장 많았음(94.0시간, 평년편차 +37.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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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평균 운량은 중순에 가장 많았고(6.7할, 평년편차 +0.9할), 하순에 가장 적었음(4.2할, 평년편차 -1.2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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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의 운량은 하순에 가장 적었음(3.9할, 평년편차 -1.6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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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풍 ‘산바’의 상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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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제 16호 태풍 ‘산바’가 남해안에 상륙하여 상층 기압골과 합류하면서 빠르게 내륙을 통과하여 동해안으로 빠져나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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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유지되어 남해안으로 상륙함. - 상륙시 중심기압이 965hPa(최대순간풍속 43㎧)로 남해안 상륙한 태풍들 중 역대 5위를 기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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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위 사라(1959년) 951hPa / 2위 매미(2003년) 954hPa / 3위 사오마이(2000년) 959hPa / 4위 루사(2002년) 960h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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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개의 태풍이 연달아 우리나라에 상륙한 최초의 사례 제15호 ‘볼라벤’(8.28) → 제14호 ‘덴빈’(8.30) → 제16호 ‘산바’(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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