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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지청기후서비스과

작성일2017/08/01 조회수2544

충북지역 2017년 7월 기상특성

평년보다 많은 강수와 높은 기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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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7월 충북지역은 장마전선의 영향을 주로 받아 강수량이 평년보다 211.3㎜ 많은 524.8㎜(평년대비 171%)를 기록하였으며, 강수일수는 20.8일로 평년보다 5일 많았다.

-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북서쪽으로 확장하면서 중부지방에 강수가 집중되어 강수량이 많았으며 특히, 16일에는 청주에 290.2㎜의 비가 내려 관측 이래 7월 중 일 강수량 1위를 경신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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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기온은 25.7℃로 평년(24.1℃)보다 1.6℃ 높게 기록되었으며 특히, 최저기온이 22.5℃(평년편차 +2.2℃)를 기록하여 1973년 이후 두 번째로 높았다.(최저기온 최고 1위: 1994년 22.6℃)

-	북서쪽으로 크게 확장한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고온 다습한 남서류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강수일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기온이 크게 상승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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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상지청은 8월 평균기온은 평년(24.5℃)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278.4㎜)과 비슷하거나 많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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