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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2018년 3월 기상특성
평년보다 기온 높고, 강수량 많았던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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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충북의 평균기온은 7.1℃로 평년(4.2~5.2℃)보다 높았으며, 특히, 1973년 이후 가장 높은 평균기온을 기록했다. 한편, 20~22일에는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확장으로 한 차례 추위가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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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월 고온의 원인은, 찬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평년에 비해 약했고, 상층의 찬 공기는 주로 우리나라 북동쪽으로 통과했기 때문이다. 또한, 따뜻한 남풍기류가 자주 유입되고, 낮 동안 일사까지 더해지면서 기온이 크게 상승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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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총 강수량은 91.2㎜를 기록하여 평년(38.9~51.3㎜)보다 많았으며, 강수일수도 10.3일로 평년에 비해 1.3일 많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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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기적인 강수가 나타났던 원인은, 우리나라 부근의 동서기압계가 원활하여 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았기 때문이다. 특히, 중국 남부에도 기온이 크게 상승하면서 저기압이 발달하기 좋은 조건이 형성되어, 우리나라 남서쪽으로부터 발달한 저기압이 자주 접근하였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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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기상지청은 충북지역의 2018년 4월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며, 강수량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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