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청장 서장원)은 11월 6일 유성호텔에서 최근 문화 트렌드인 브런치(Brunch)를 기후변화 이해 확산의 장으로 활용한「브런치 기후 카페 4기」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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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기후 카페」는 2015년부터 1기를 시작으로 어느덧 4년째 계속되고 있다. 기존의 일방향의 교육이 아닌 엄마가 활동주체가 되어 자녀들과 함께 즐기면서 가족 간 양방향으로 소통ㆍ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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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4기는 ‘푸른내일’, ‘독수리오형제’, ‘맑은하늘긴골’, ‘꽃보다애미’, ‘늘해랑’ 등 대전지역의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5개팀 27명이 참여하였다.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참여자가 각 국의 대표가 되어 지구기온상승을 줄이는 ‘기후변화 협상게임’, 수통골 숲체험, 미래식량 이야기와 곤충쿠키 시식, 기후변화 동화구연과 퀴즈대회 등 오프라인뿐 아니라 다양한 온라인 활동을 통해 자녀와 함께 기후변화를 이해하고 공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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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소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