三寒四溫의 전형적인 겨울날씨와 겨울가뭄

- 지난 겨울 강수량은 평년의 1/3 수준으로 최근 10년 중 가장 가물었음 -

- 작년에 사라졌던 삼한사온 현상 다시 나타났으며, 기록적인 2월 한파 발생 -

 눈 자주 왔지만, 강수량은 많지 않았음

이번 겨울에는 찬 대륙고기압이 주기적으로 확장함에 따라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눈이 자주 왔음. 대전의 눈일수(33일)는 작년(36일)보다는 적었지만, 평년(24일)보다는 많았음.

눈은 평년보다 자주 내렸으나, 적설은 22.2cm로 평년(29.2cm)보다 약간 적었음

최근 겨울철 강수량은 32.3mm로 평년(90.7mm)의 36%로 가물었으며, 최근 10년 중 이번 겨울 강수량이 가장 적었음

특히 2월의 강수량(3.5mm)이 평년(33.3mm)의 10%로 늦겨울 가뭄이 심각했음

삼한사온의 전형적인 겨울날씨

우리나라 겨울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시베리아 기단의 세력이 주기적으로 강약을 반복함에 따라 추웠다 풀렸다가 반복됨

이번 겨울철 평균기온은 -1.3℃로 평년(-0.3℃)에 비해 1.0℃가 낮았음

○ 자료에 대한 문의는 대전지방기상청 기후과(070-7850-4164)로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