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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2012년 대전ㆍ충남지역 장마시종 분석(평년보다 짧은 장마)

대전청기후과

작성일2012/07/25 조회수4011

평년보다 짧은 장마


◇ 올해 장마는 평년보다 짧았음.

◇ 대전ㆍ충남 지역의 강수량은 272.1mm로 평년(315.8mm)보다 적었음.


 【 2012년 장마특성 】

○ 올해 장마는 6월 18일 제주도에서 시작하여 7월 17일 대전ㆍ충남지역에 비를 내린 후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내습하며 종료되었음.
○ 대전ㆍ충남지역의 장마는 평년보다 4~5일 늦게 시작되어 7~8일 일찍 종료되었음.


 【 올해와 평년(1981~2010년)의 장마 시작일과 종료일 및 기간 】


 

금년

평년

시작 종료 기간 시작 종료 기간

대전ㆍ충남

629일

717일

19일

6월24일~25일

7월24일~25일

32일



 【 금년과 평년(1981~2010년)의 장마기간 강수일수 및 평균강수량 】


 

금년

평년

강수일수(일) 평균강수량(㎜) 강수일수(일) 평균강수량(㎜)

대전ㆍ충남

12

272.1

16

315.8

※ 대전ㆍ충남지역 : 6개 지점 평균(대전, 서산, 보령, 천안, 부여, 금산)
○ 올해 대전ㆍ충남지역의 장마기간은 19일로 평년(32일)보다 짧았음.
○ 장마기간 대전ㆍ충남지역의 평균 강수량은 272.1㎜로 평년(315.8㎜)보다 적었으며, 강수일수는 12일로 평년(16일)보다 4일 적었음.

 【 장마기간이 짧았던 원인 】


○ 6월 하순에 오호츠크해고기압의 세력이 평년보다 강해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지 못하였고 이에 따라 대전ㆍ충남지역은 장마가 늦게 시작하였음.
○ ‘제7호 태풍 카눈(KHANUN)‘이 우리나라로 다가오면서 북태평양고기압이 북쪽으로 확장하였고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장마가 일찍 종료되었음.

※ 한편,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에 의해 중국 중부내륙지역에 장마전선이 활성화 되면서 7월 21일부터 23일 사이 북경 및 쓰촨성 지역에 강한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가 발생하였음.

 【 향후 강수전망 】


○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으나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는 가운데 대기불안정에 의한 국지적인 집중호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겠음.
알림
※ 2012년 장마와 관련한 정성적인 분석결과는 8월 23일 정책브리핑에서 제공할 예정임.

공공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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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장마시종 보도자료(120725).hwp (크기:0.178MB , 다운로드:6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