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청예보과
작성일2013/02/01 조회수2944
3일(일) 늦은 밤~4일(월) 오전 비 또는 눈
- 4일(월) 새벽~아침 중부지방 출근길 많은 비 또는 눈 가능성
- 5일(화) 오후에 기압골의 영향으로 다시 눈 또는 비
□ 2월 1일(금) 16시 현재 서해상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내륙일부지방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음. 이번 비는 남쪽 해상에서 북상하는 다량의 수증기가 육지와 충돌하는 서해안을 중심으로 낮에는 시간당 10mm 내외의 다소 많은 비가 내린 곳이 있음.
□ 저기압이 동해상으로 이동하면서 1일(금) 오후 늦게 대부분 지방에서 비가 그치겠으나, 일부 내륙에는 밤까지 약하게 이어지는 곳도 있겠음.
□ 이번 주말(2일~3일 오전)에는 북서쪽에서 확장해오는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고 기온이 10도 가량 큰 폭으로 떨어지겠음. 최근 포근했던 날씨에서 평년 수준(최저기온 : -8~-6도, 최고기온 : 3~4도)으로 기온이 갑자기 떨어져 추워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람.
□ 한편 3일(일) 늦은 밤부터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 또는 눈이 오겠음. 이번 강수는 상대적으로 기온이 높은 남부지방(산지 제외)에서는 비로 내리겠지만, 중부 대부분 지방에서는 비 또는 눈으로 내리겠고, 4일(월) 오전 서해안부터 점차 개겠음.
※ 예상 강수량(3~4일)
- 충청남북도 : 5~30mm
※ 예상 적설(3~4일)
- 충청남북도 : 2~7cm
☞ 3일(일)~4일(월)은 중부지방의 기온이 눈과 비의 경계가 되는 0도 안팎에 머물러, 기온이 예상보다 높은 지역에서는 강수형태가 진눈깨비 대신 비로 내릴 가능성이 있고, 같은 강수량이라 하더라도 비로 내리는 경우에는 적설이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으니,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장 하창환 ☎042-863-0367)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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