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다소 많은 비, 강풍, 풍랑 주의!

    - 6일(토) 해안 중심 강풍, 6일(토)~7일(일) 전해상에서 높은 파고
    - 예상강수량(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 20~50mm

□ 4일(목) 15시 현재 우리나라는 온난한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5일(금)까지 대체로 맑은 가운데 기온이 평년 수준을 5~7도 가량

   웃도는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음.

□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6일(토) 새벽에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되어 아침에는 전 지역으로 확대되겠음. 발달하는 저기압이

   남해상을 따라 북동진하면서 강풍을 동반한 다소 많은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7일(일) 아침에 서해안부터 점차 그치겠음.

※ 예상강수량
  -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남도 : 20～50mm

※ 얼었던 땅이 녹아 지반이 약해지는 해빙기에 오는 많은 비는 여름철 호우보다 위험 할 수 있으니, 산사태나 지반붕괴 등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시기 바람.

□ 발달하는 저기압에 의해 6일(토) 오전에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겠음. 특히 해안지역에서는

   6일(토) 오전~7일(일) 오전에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특보(순간최대풍속 20m/s 이상)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고, 높은 파도가 방파제를

   넘는 곳도 있겠으니, 안전사고와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람. 바람은 7일(일) 오후에 점차 약화되겠음.

□ 해상에서는 6일(토) 새벽부터 먼바다에서 물결이 높게 일기 시작해, 6일(토) 오전에는 전해상에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면서 풍랑주의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고,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적극 참고하시기 바람.

□ 저기압이 지나간 후 7일(일)부터 다음 주 후반까지는 평년 수준을 밑도는 기온분포를 보이겠고, 9일(화)~11일(목)에는 주기적으로 남하하는

  상층 찬 기압골의 영향으로 대기가 불안정해져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약한 비가 단속적으로 내릴 가능성이 있음.

※ 자세한 내용은 첨부물을 참조하시거나 해당과(대전지방기상청 예보과장 하창환 ☎042-863-0367)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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