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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청장 임용한)은 2015년 10월 29일(목) 오전 9시 30분부터 사회복지법인 수양원에서「기후변화 힐링콘서트」를 개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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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이 주최․주관하고 조은음악 나눔원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번행사는 수양원 거주민과 함께 기상기후에 대해 배우고 음악공연을 즐기는 문화소통 프로그램으로 1부는 ´손끝으로 배우는 바람이야기´라는 주제로 만들기가 가능한 50명과 함께 1:1 맞춤형 풍향풍속계 만들기 체험을 하였다. 캐릭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을 상영하여 기후변화를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진행하였다.
2부는 조은음악 나눔원과 함께하는 가을 음악여행으로 오카리나, 기타, 윈드차임, 타악기, 건반 등 다양한 악기로 구성된 연주를 감상하였고 수양원 식구들이 나누어 먹을 수 있도록 떡과 과일을 준비하여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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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힐링콘서트」협력처 조은음악 나눔원 홍미나 단장은 "직접 문화 소외 계층에 찾아갈 수 있는 계기는 흔치 않은데 멋진 가을날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준 대전지방기상청에 감사한다."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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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방기상청은 교육, 문화 소외계층에 적극적으로 먼저 다가가 기후변화를 즐겁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더욱 개선된 고품격의 행사를 만들도록 노력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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