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청장 임용한)은 아름답고 신기한 기상현상, 태풍ㆍ폭설ㆍ가뭄 등 기상재해 사진을 통해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후변화 등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자『2015년도 기상기후 순회사진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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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품으로는 여수 오동도 앞바다에 강한 비바람을 몰고 온 태풍 산바의 현장을 촬영한 형민우의 ‘태풍의 위력’, 함평의 밀재휴게소에서 가을아침안개를 촬영한 최철희의 ‘함평벌의 아침안개’, 동대문 플라자에서 번개가 치는 장면을 포착한 박세진의 ‘DDP에 내린 스테로페스의 함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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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기상기후 사진전시회는 1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신탄진 평생학습 도서관 1층 로비에 전시된다. 신탄진 평생학습 도서관은 대전시의 가장 외곽지역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시설이나 문헌자료가 매우 다양하며 규모도 대덕구에 있는 평생학습도서관 중 가장 크다. 대덕구의 가장 대표적인 공공기관인 신탄진 평생학습 도서관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독서와 겸해 2015년도 마지막 기상기후사진전을 감상하는 더욱 고품격의 문화행사가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