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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2016년 1월 기상특성
큰 기온변화와 평년보다 적었던 강수량
- 평균기온은 -1.6℃로 평년(-2.1℃)과 비슷하였음(평년편차 +0.5℃) - 강수량은 11.1㎜로 평년(27.6㎜)보다 적었음(평년대비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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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온 변화, 한차례 강추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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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날이 많았으며, 일시적으로 발달한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기온변화가 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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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았으며, 특히, 전반에는 엘니뇨의 영향으로 형성된 필리핀 해 부근의 고기압성 흐름으로 따뜻한 남풍계열의 바람이 우리나라로 유입되어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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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일에는 우랄산맥 부근에서 상층기압능의 발달로 인해 찬 대륙고기압이 강하게 발달하여 우리나라로 찬 공기가 지속적으로 유입되어 전국적으로 강한 한파가 발생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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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1∼17일) 동안 대전․세종․충남지방 평균기온은 0.7℃, 후반(18∼25일) 동안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평균기온은 –7.6℃로 8℃이상의 큰 기온차를 보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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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에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평균기온(-11.7℃)이 평년(-0.2℃)보다 11.5℃ 낮아 올 겨울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하였으며, 대전의 아침 최저기온은 –17.0℃(2016.1.24.)로, 1월 최저기온으로는 15년만(2001.1.5, -17.4℃)에 최저값을 기록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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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에 올 겨울 들어 처음으로 금강 결빙이 나타났으며, 이는 2009년 겨울 이후 6년만의 결빙으로 평년보다 18일 늦게 나타났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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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추위 발생원인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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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 북극진동*(강한 북극 소용돌이 상태)과 대륙고기압의 약화로 평년보다 높은 기온을 보였던 2015년 12월과 달리, 2016년 1월 들면서 음의 북극진동(약한 북극 소용돌이 상태)이 발생하여 대륙고기압이 평년보다 강하게 발달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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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극진동(Arctic Oscillation): 북극 주변을 돌고 있는 강한 소용돌이(북극 소용돌이)가 수십 일 또는 수십 년 주기로 강약을 되풀이 하는 현상으로, 음의 북극진동 해에 중위도 지역은 극지역으로부터 찬 공기가 남하하여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지는 경향이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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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의 북극진동으로 북극에 갇혀 있는 찬 공기가 우리나라를 포함한 중위도 지역으로 남하하면서 찬 대륙고기압이 발달하기 시작하였고, 우랄산맥 동쪽 부근에 형성된 상층기압능의 영향으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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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적었던 강수량, 서해안지방 중심으로는 많은 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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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의 1월 강수량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대비 40%로 매우 적었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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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19일, 23~24일에는 강한 한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서해상을 지나면서 만들어진 눈구름이 내륙으로 유입되어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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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 일최심신적설 서산 10.0㎝ 기록하였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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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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