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기상지청(지청장 하창환)은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기상과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기상과학에 대한 이해 증진을 통해 국민과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자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청주시립도서관 1층 문화사랑방에서 ‘비와 바람 그리고 햇빛’ 이란 주제로 「2016년 기상기후사진전」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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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에는 기상청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기상전문가와 사진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기상현상의 작품성, 희귀성, 홍보효과 등을 기준으로 선정한 ‘제33회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우수작 49점과 청주기상지청에서 전국 초ㆍ중ㆍ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심각성, 경험 등 기후변화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4컷 이하의 만화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한 ‘만화 속 기후변화이야기’ 공모전에 참가한 163개 작품 중 우수작 6점 등 총 55점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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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를 통해 일상에서 일어나는 여러 가지 기상현상들을 접함으로써 생활 속에 숨어 있는 신기한 자연현상과 기상과학에 대한 흥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며,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의 눈에 비친 기후변화의 심각성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는 계기가 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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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도 기상기후사진전은 청주시립도서관 뿐만 아니라 충청북도 전역에서 순회 전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