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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2016년 3월 기상특성

대전청기후서비스과

작성일2016/04/01 조회수2002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2016년 3월 기상특성

기온은 평년보다 높고 강수량은 적었던 3월

-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평균기온은 6.1℃로 평년(4.9℃)보다 높았음
-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강수량은 26.6㎜로 평년(49.4㎜)보다 적었음


따뜻, 꽃샘추위

 
이동성 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번갈아 받아 기온변화가 주기적으로 나타났으며, 대전세종충남지방 평균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음
 
대전ㆍ세종ㆍ충남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1.2℃ 높아 1973년 이후 3월 평균기온 최고 공동 4위 기록(1990, 1992, 1998, 2008, 2016년)
- 3~8일과 16~23일 및 28~31일에 이동성 고기압 및 남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따뜻한 남서기류가 유입되어 기온이 크게 상승하였음
- 1일과 9~15일 및 24~27일에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낮았음

평년보다 매우 적은 강수량

 
전반적으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았으나, 4~6일과 18일에 비가 내려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었음(평년대비 53%)
- 일본 남쪽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동중국해상으로부터 습한 공기가 유입되어 4~6일 동안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평균 강수량은 22.4㎜로 3월 봄비치고는 많은 비가 내렸으며, 특히 금산 지역은 5일 하루 동안 32.0mm의 비가 내려 3월 일강수량 최다 극값 5위를 기록하였음
- 또한 서쪽에서 다가온 저기압의 영향으로 18일에는 평균 4.2mm의 비가 내렸음
- 하지만 저기압이 주로 우리나라 남쪽으로 통과하면서 4~6일과 18일 강수를 제외하고 비가 내리지 않으면서,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의 3월 강수량은 평년대비 53%로 매우 적었음

한 차례 황사 발생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3월 황사발생일수는 0.5일로 평년(1.9일)보다 1.4일 적었음
- 몽골과 중국 북부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이동하여 6일에 우리나라에 유입되었으며, 서해안(서산) 지역을 중심으로 황사가 관측되었음
  ※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황사는 서산, 대전 2개 목측관측 지점에서 관측한 자료를 사용함

엘니뇨 현황 및 영향

 
‘15/16년 겨울철 전반부에 최고조로 발달했던 엘니뇨가 현재 약화되고 있으며, 올 여름철에 정상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됨
- 최근 주간(3.20~26) 엘니뇨 감시구역(Nino3.4, 5S-5N, 170W-120W)의 해수면온도가 평년보다 1.6℃ 높아 여전히 강한 강도의 엘니뇨가 지속 중임
지난 겨울철 전반부 동안 엘니뇨의 영향으로 필리핀 해 부근에 고기압성 흐름이 형성되었으며, 그 고기압 가장자리에 따라 따뜻하고 습윤한 공기가 우리나라로 자주 유입되어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이 많았음
지난 겨울철 후반으로 감에 따라, 필리핀 해 부근에 형성되어 있던 고기압성 흐름이 남하하였으며, 이로 인해 주로 우리나라 남쪽으로 저기압이 통과하면서 우리나라 강수가 평년보다 많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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