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청장 임용한)은 아름답고 신기한 기상현상과 태풍ㆍ폭설ㆍ가뭄 등 기상재해 사진을 통해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후변화 등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자 관할지역인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의 랜드마크를 찾아 순회하는『2016년 기상기후 사진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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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품으로는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에 얼어붙은 한강을 촬영한 이성우의 ‘얼음 둥둥 반포대교’와 소백산 하늘에 바람과 구름이 빚어낸 얇게 펴진 구름이 바람결에 날리는 모습을 담은 김재만의 ‘자연이 만들어 낸 지구 보호 방어막’을 포함하여 총 3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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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지족역 1층 로비에서 5월 23일(월)부터 27일(금)까지 진행된다. 미술관이나 박물관을 찾아가지 않아도 바쁜 출퇴근시간 아주 잠깐의 여유를 갖고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