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청장 임용한)은 최신 문화 트렌드인 브런치(Brunch)를 기후변화 이해 확산의 장으로 활용하여 기후변화과학을 생활현장에 접목시키고자 2016년에도『브런치 기후 카페』를 운영한다. 기존의 일방향의 교육 프로그램이 아닌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며 가족 간 양방향으로 소통, 공감할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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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 3.0을 구현하기 위해 개인 맞춤형 통합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대전지방기상청의 브런치 기후 카페는 대전지역 초등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4~5명이 한 팀을 구성하여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기후변화 정책과 교육자료를 공유하고 확산하는 프로그램이다. 작년 1기 활동팀 3팀 16가족이 참여하여 생활 속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이해를 확산시키기 위해 고군분투 했다면 올해는 조금 더 확대된 4팀 19가족이 오늘(5. 30.) 대전지방기상청 3층에서 기후변화를 논하는 첫 걸음을 내딛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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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별, 동네별 공통점을 지닌 어머니들과 그 자녀로 구성된 브런치 기후 카페 활동팀이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활용하여 기후변화에 대한 관심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하여 부족한 점은 보완해 나갈 것이다. 19가족의 다양한 활동은 대전지방기상청 홈페이지(http://daejeon.kma.go.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