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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2016년 5월 기상특성

대전청기후서비스과

작성일2016/06/01 조회수1999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2016년 5월 기상특성

5월 평균기온 역대 최고 3위

- 평균기온 18.1℃로 평년(16.8℃)보다 높았음(편차 +1.3℃)
- 강수량은 119.9㎜로 평년(93.7㎜)보다 많았음(평년비 128%)


평균기온 최고 3위, 4월에 이어 5월에도 고온현상 지속

 
전반에 이동성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서풍계열의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었고, 후반에는 이동성고기압의 영향과 낮 동안의 강한 일사로 인해 기온이 큰 폭으로 올랐음
 
- 1973년(1) 이래 대전ㆍ세종ㆍ충남 평균기온은 세 번째(공동 1위 2001, 2012년: 18.2℃, 평년: 16.℃)로 높았고, 평균 최고기온은 두 번째(1위 1978년: 25.2℃, 평년: 23.2℃), 높았으며, 일교차는 네 번째(1위 1978년: 15.5℃, 평년: 12.2℃)로 컸음
(1) 1973년은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시기로 전국평균값은 1973년 이후 연속적으로 관측자료가 존재하는 45개 지점값을 사용함
특히, 18~23일에 중국북부와 몽골에서 고온 건조한 공기가 우리나라 상공으로 유입되었고, 우리나라 부근에 정체한 고압대 및 낮 동안의 강한 일사로 인해 고온현상이 나타났음
 
-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동풍이 유입되어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의 일 최고기온이 크게 올랐음
18~23일 대전ㆍ세종ㆍ충남 평균 최고기온이 29.2℃로 평년(23.7℃)보다 5.5℃ 높았으며, 이는 7월 중순의 평균 최고기온(28.5℃)에 해당함
- 5월 중순 일 최고기온 1위 경신(19일): 서산 30.9℃, 대전 31.3℃, 천안 30.4℃, 부여 31.6℃

5월 기온 경향성 분석

 
1973~2015년 기간에 대한 5월 대전ㆍ세종ㆍ충남 평균기온의 상승 경향이 뚜렷한 가운데, 올해도 이러한 경향이 이어졌음
1973년 이래 대전ㆍ세종ㆍ충남 평균기온 역대 최고 4위 안에 드는 해가 2001년, 2003년, 2012년, 2016년으로 모두 2000년대 이후의 해로 나타났으며, 최근 5월의 평균기온이 증가하는 추세임

전반엔 많고 잦은 강수, 후반엔 건조

 
전반에는 주기적으로 서쪽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비가 많이 내렸으나, 후반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고 건조한 날이 많아 5월 대전ㆍ세종ㆍ충남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음(평년비 128%)
- 2~3일에 중국 중부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음
- 10~11일, 15~16일 및 24일에는 중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비가 내렸음

황사 발생

 
5월 대전ㆍ세종ㆍ충남 황사발생일수는 1.5일로 평년(1.2일)보다 0.3일 많았음
- 몽골과 내몽골 고원에서 발원한 황사가 북서풍을 타고 이동하여 우리나라로 유입되면서 6~8일에 전국적으로 황사가 관측되었음
  ※ 대전ㆍ세종ㆍ충남 황사는 대전, 서산 2개 목측관측 지점에서 관측한 자료를 사용함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