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기상청(청장 임용한)은 아름답고 신기한 기상현상과 태풍ㆍ폭설ㆍ가뭄 등 기상재해 사진을 통해 기상기후과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기후변화 등에 대한 경각심을 유도하고자 관할지역인 대전ㆍ세종ㆍ충남지역의 랜드마크를 찾아 순회하는『2016년 기상기후 사진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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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작품으로는 체감온도 영하 20도가 넘는 강추위에 얼어붙은 한강을 촬영한 이성우의 ´얼음 둥둥 반포대교´와 소백산 하늘에 바람과 구름이 빚어낸 얇게 펴진 구름이 바람결에 날리는 모습을 담은 김재만의 ´자연이 만들어 낸 지구 보호 방어막´을 포함하여 총 30여 점의 작품들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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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세종도서관 1층 전시실에서 6월 1일(수)부터 30일(목)까지 진행된다. 세종시의 대표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세종도서관 방문객들이 도서관에서의 여유를 즐기는 것과 더불어 잠시나마 기후변화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