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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2016년 6월 기상특성
고온 건조했던 6월
- 평균기온 22.2℃로 평년(21.4℃)보다 높았음(편차 +0.8℃)
- 강수량 46.7㎜로 평년(149.6㎜)보다 적었음(평년비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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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높았던 기온, 역대 최고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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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성 고기압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0.8℃ 높아 1973년 이래 최고 3위를 기록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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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3년(1) 이래 대전ㆍ세종ㆍ충남 평균기온 최고 1위: 2013년(평균기온 22.7℃, 편차 +1.3℃)
<참고 1> |
(1) |
1973년은 기상관측망을 전국적으로 대폭 확충한 시기로 전국평균값은 1973년 이후 연속적으로 관측자료가 존재하는 45개 지점값을 사용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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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쪽으로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과 고기압 가장자리에 자주 들면서 구름 낀 날이 많아 평균 최저기온이 크게 상승하였음 ※ 평균최저기온 : 17.6℃로 평년(16.5℃)보다 높았음(편차 +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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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지방은 강수 및 구름 낀 날이 잦았던 반면,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을 포함한 중부지방은 주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았으며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낮에 기온이 크게 상승하였음. ※ 평균최고기온 : 27.5℃로 평년(26.9℃)보다 높았음(편차 +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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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적었던 강수량, 역대 최소 3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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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에는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렸으며, 후반에는 저기압이 주로 우리나라 남쪽으로 지나가면서 강수량이 평년대비 30%로 매우 적어 1973년 이래 역대 최소 3위를 기록하였음 ※ 1973년 이래 강수량 최소 1위: 1982년(강수량: 12.9㎜, 평년비 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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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받는 가운데 우리나라 북쪽으로 상층기압골이 자주 통과하여 대기불안정으로 인한 비 또는 소나기가 내렸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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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필리핀 해 부근의 대류활동이 억제되어 북태평양고기압이 동서로 발달하면서 저기압이 주로 우리나라 남쪽으로 지나가 강수량이 적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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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이른 장마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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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던 장마전선이 북상하면서 18일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비가 내려 장마가 평년보다 일찍 시작되었으며, 22일에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중부지방은 22일에 장마가 시작되어 평년보다 빨랐음
※ 평년 장마시작일 : 제주도 6월 19~20일, 남부지방 6월 23일, 중부지방 6월 24~25일
※ 지역별 최종 확정된 장마시종일은 사후분석을 통해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현재 분석과 다소 다를 수 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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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에 제주도와 남부지방에 영향을 주었던 장마전선은 우리나라 북쪽으로 상층기압골이 자주 통과하면서 북상하지 못하고 주로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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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 약화시기의 6월 강수량 경향성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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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가 겨울철에 최고조로 발달하고 다음 해 봄철~여름철동안 약화되었던 총 7 사례(1983년, 1988년, 1995년, 1998년, 2005년, 2007년, 2010년)를 분석한 결과, 많은 강수량을 기록했던 1998년 6월을 제외하면 엘니뇨가 약화되는 시기에 우리나라 6월 강수량은 평년보다 적은 경향성이 우세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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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니뇨가 약화되는 6월에 엘니뇨에 의한 대기 반응이 이어져 필리핀 해 부근에서의 대류활동 억제로 인해 북태평양고기압이 서쪽으로 확장하여 동서로 발달하면서 주 강수밴드가 우리나라 남쪽에 위치하여 건조한 경향이 나타나는 것으로 분석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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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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