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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2016년 9월 기상특성

대전청기후서비스과

작성일2016/10/04 조회수2125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2016년 9월 기상특성


- 9월 평균기온, 1973년 관측이래 5번째로 높아 -


평년보다 높은 기온, 역대 최고 5위

 
주로 고기압의 영향 및 고기압 가장자리에 자주 들었으며, 남풍 유입 및 낮 동안의 일사로 인해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평균기온은 21.6℃로 평년(20.3℃)보다 1.3℃ 높았음
 
대전ㆍ세종ㆍ충남 9월 평균기온 1973년 이래 5번째로 높았음
(1위 1975년 22.1℃, 2위 1999년 22.0℃, 3위 2010년 21.8℃, 4위 2005년 21.8℃)
- 상층의 한기가 약했던 가운데 고기압 가장자리에 자주 들면서 구름 낀 날이 많아 복사냉각이 약하여 최저기온이 평년(15.4℃)보다 크게 상승하였으며,(+2.1℃), 일교차도 평년(10.7℃)에 비해 작았음(-1.5℃)
특히, 27~28일에 일시적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한 가운데 남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어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평균 최저기온이 평년보다 6.4℃ 높았음

평년보다 적은 강수량, 16~18일 강수집중

 
16~18일 제14호 태풍 "므란티(MERANTI)"에서 약화되어 많은 수증기를 포함한 저기압이 서해상에서 동진하면서, 3일 동안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에 평균 73.5mm의 많은 비가 내렸으나, 9월 전체 강수량은 92.5mm로 평년(150.3mm)보다는 적었음(평년대비 65%)

태풍 현황 및 영향

 
9월에 7개의 태풍이 발생하였으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1개임
 
평년(1981~2010년) 9월 태풍 발생 수는 4.9개이며, 우리나라에 영향을 준 태풍은 0.7개임
- 제16호 태풍 "말라카스(MALAKAS)"가 북상하면서 태풍의 북쪽에 형성된 수렴대가 우리나라 남쪽 해상으로 유입되어 19일에 제주도에 비가 내렸으며, 제주도남쪽먼바다와 남해동부먼바다에 태풍특보가 발효되었음
태풍발생지역의 해수면 온도가 평년보다 높아 에너지가 축적되어 강하게 발달하는 태풍이 많았으며, 대기 중층에 아열대고기압이 평년보다 확장하여 주로 대만과 남중국해를 향하거나 고기압 가장자리를 따라 북동진하는 진로를 보였음
왼쪽 그림은 2016년 9월 평균 500hPa 지위고도 오른쪽 그림은 발생태풍 진로도
 

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