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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대전ㆍ세종ㆍ충남 장마특성
- 짧은 장마기간, 강수량은 평년 비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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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장마현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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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을 포함한 중부지방 장마는 7월 1일에 시작되어 7월 29일에 종료되었으며,
장마기간은 29일로 평년(32일)보다 짧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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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기간 동안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강수량은 362.8㎜로 평년(351.4㎜)과 비슷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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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 및 대전ㆍ세종ㆍ충남지방 강수량 및 강수일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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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장마 시작과 종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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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마는 제주도, 남부, 중부지방 모두 평년보다 늦게 시작되어 늦게 종료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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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 우리나라의 남쪽에 머물러 있던 장마전선이 일시적으로 북상하여 제주도에 6월 24일에 비가 내리면서 장마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장마전선이 북상하여 남부지방은 6월 29일에, 중부지방은 7월 1일에 비가 내리면서 장마가 시작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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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종료) 북한지방에 위치해 있던 장마전선이 7월 21일부터 남하하여 7월 26일에 제주도에 비가 내린 후 제주도의 장마가 종료되었으며, 이후 북한지방에서 장마전선이 다시 남하하면서 남부와 중부지방에 7월 29일에 비가 내린 후 남부와 중부지방의 장마가 종료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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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0일에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강원영서에 일부지역에 비가 내렸으나(AWS 기준), 1973년 이후 연속적으로 관측자료가 존재하는 전국 45개 지점 중 강원영서 지점(춘천, 원주, 인제, 홍천)에 강수량이 기록되지 않아 공식적인 중부지방의 장마는 7월 29일에 종료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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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장마특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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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장마 시작과 종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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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시작) 몽골 북쪽 대기 상층에 기압능이 발달하여 그 동쪽에 위치한 한반도 상공으로 북서류가 유입되어 장마전선의 북상이 저지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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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은 종료) 7월 19일에 북한지방에 위치한 장마전선이 약화되거나 소멸되지 않고 7월 21일에 다시 남하하여 7월 29일까지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면서 평년보다 늦게 종료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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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의 종료는 장마전선이 한반도 북쪽으로 북상하거나 전선 세력의 약화로 강수가 소멸되는 시점으로 정의됨(장마백서, 20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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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와 중부지방의 큰 강수량 차이, 중부지방 중심으로 많았던 강수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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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어 강수량이 평년보다 많았으며,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북태평양고기압 영향권에 들어 강수량이 적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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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강수량) 평년(1981~2010년) 남부와 중부지방의 평균 강수량 차이는 17.8㎜이나, 올해 남북 장마 강수량의 차이가 254.9㎜로 매우 컸으며, 특히 제주도는 평년 강수량의 23% 수준, 남부지방은 53% 수준으로 매우 적은 강수량을 기록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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잦은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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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크게 확장하여 세력을 유지한 채 그 가장자리를 따라 우리나라로 덥고 습한 수증기가 다량으로 유입되는 가운데 (1) 서쪽에서 다가온 상층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국 산둥반도 및 서해상에서 장마전선이 활성화되었으며, (2)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수렴된 강한 수증기가 우리나라를 통과하여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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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태평양고기압 확장 원인) 열대 서태평양부터 남중국해까지 넓은 영역에서 형성된 활발한 대류활동으로 북태평양고기압이 평년보다 북서쪽으로 확장되었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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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중국 북부에 위치한 고기압과 북태평양고기압 사이로 많은 수증기가 통과하면서 청주에 290.2㎜, 천안에 232.7㎜의 많은 비가 내려 관측 이래 일 강수량 1위를 경신하였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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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사항은 첨부파일을 참조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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