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지방기상청(청장 양일규)은 13일(금)에 여수지방해양항만청,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등 지역 내 해양업무에 종사하는 13개의 유관기관과 기상청 예보정책과, 해양기상과 등 내부 9개 소속기관이 모여 『해양기상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 광주지방기상청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하여 서해남부 전해상과 남해서부 앞바다의 기상 예․특보를 담당하고 있으며, 어업활동은 물론 원활한 해상교통에 필요한 해양기상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이번 간담회는 해양기상서비스에 대한 현 수준을 진단하고 수요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해양기상업무 발전방향을 재정립하고, 해양업무를 담당하는 기관간 상호교류를 통해 기술적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하여 마련했다.

□ 기상청에서는 WMO 권고에 맞춘 해양기상업무, 특정관리해역 민원해소 방안 등 기상청이 추진하고 있는 해양기상정책을 소개하고, 의견 교환을 통해 특정관리해역의 세분화, 앞바다 관측장비 추가 설치, 기상특보시 선박에 직접 승선하여 체험함으로서 해양기상서비스 개선의지를 표명했다.

□ 이번 간담회를 통해 향후 수요자가 원하는 지역 해양기상업무가 정책에 반영되어 맞춤형 해양기상서비스 지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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