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트맵

사이트맵 펼침

보도자료

[설명자료]수도권 26일~27일 장맛비

수도권청예보과

작성일2018/06/24 조회수3549

26일~27일 장마 전망. 최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쪽으로부터 고온건조한 공기가 유입되고, 강한 일사까지 더해져 서울·인천·경기도의 낮 기온이 33℃ 이상 오르는 등 더운 날씨를 보이고 있음. 때문에 서울을 포함한 경기도 일부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25일(월)까지도 이러한 추세가 유지되면서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됨. 한편, 24일(일) 15시 현재 장마전선은 동중국해부터 일본 남쪽해상까지 위치하고 있으며, 이후 북태평양고기압이 확장함에 따라 차차 제주도 부근으로 북상하겠음. 25일(월) 밤, 장마전선에 동반된 비구름대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장맛비가 시작되겠고, 26일(화) 아침에 전국으로 장맛비가 확대되겠음. 26일(화) 오후에는 장마전선이 북한으로 북상하면서 충청도와 남부지방, 제주도의 비는 소강상태를 보이겠음. 27일(수)에는 장마전선이 남부지방까지 남하하면서 27일(수) 새벽에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다시 장맛비가 내리겠고, 오후에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의 비는 그치겠으나, 충청도와 남부지방의 비는 이어지겠음. 예상 강수량(26일~27일)은 서울·인천·경기도, 서해5도 : 30~80mm, 많은 곳(서울·경기도) 120mm 이상
26일(화) 아침~오후에 서울·경기도(북부), 27일(수) 새벽~오후에 충청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와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20~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음. 특히, 장마전선 상에서 발달한 비구름대의 폭이 좁아 지역 간 강수량의 차가 매우 크겠으니, 각종 시설물 관리와 저지대 침수피해에 각별한 대비가 필요함. 한편, 남부지방에는 장마전선이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28일(목)까지 30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니 산사태, 축대붕괴 등의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기 바람. 이후 장마전선은 남해상에서 머물다가 30일(토)부터 북상하면서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7월 1일(일) 경 전국에 장맛비가 다시 내릴 것으로 예상되니, 최신 기상예보와 정보를 적극 참고하기 바람.

첨부파일